얼씨구? 환상세계-Fantasy

까불거리다.

내가 생각하기엔 당신에게 딱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.

왜 다른사람들이 당신을 활기차다 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어요.

저봐요. 덜렁거리다 또 넘어질뻔하는거. 그러게 까불거리지 말고 좀 얌전히 있지.

까불까불. 지치지도 않나봐요.

얼씨구?

이젠 나한테도 그러네요? 

말투가 웃기다고 합니다. 얼씨구라니. 늙은이같다고 뭐라 합니다.

흐음............

그러나 당신은 내가 얼씨구? 란 한마디를 내뱉을 때 마다. 얼마나 많은 상상을 하는지 알까요.

저걸 엎어놓고 궁디를 매우 칠까......... 아니면 속옷을 죄다 압수해버릴까....

확 그냥 묶어놓고 한시간정도 괴롭혀볼까....... 절정에 못가게 괴롭히면 반응이 볼만 할것같은데.....

입꼬리가 살짝 사악해진걸 눈치챘나. 왜 웃냐고 물어보네요.

몰라서그러나.... 댁 혼낼 생각하느라 그런걸......

아쉽지만 지금은 그저 참아줍니다. 아직 내 서브가 아니니까요.

그렇지만 당신은 조심해야될거에요. 

당신이 내 것이 된 그날. 내가 내뱉는 그 한마디는. 지금까지의 모든걸 담은 한마디 일테니까.



"얼씨구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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